Club Activities_Q3

Cooking Club

이번에 배운 요리는 규동과 오꼬노미야끼였습니다.  밖에서 사먹을 때만 접해봤던 음식을 직접 해보니 의외로 간단했고 재료도 많지 않아서 가끔 해먹기에도 좋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1.       규동은 재료만 있으면 정말 금방 만들어 먹을 수 있을 만큼 조리시간도 짧아서 간편했습니다. 다만, 육수의 양을 잘못 조절하면 맛이 싱겁게 되므로 개인의 입맛 따라 조금씩 넣어가면서 맛을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고기를 데칠 때에는 불고기용으로 준비하는 것이 간편하고 살짝 데쳐야 질기지 않고 맛있게 된다고 하네요.  색다른 점은 한식과는 달리 일식에서 육수를 우려낼 때는 물이 끓을 때 재료를 넣고 불을 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쓰오부시의 쓴맛이 베어나 음식의 맛이 좋지 않게 된다고 선생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또 계란을 풀어서 채에 받쳐 젓가락 등으로 지그재그로 탕에 떨어뜨리면 구름같이 몽글몽글한 부드러운 계란의 맛을 볼 수 있다는 점은 제일 신선한 배움이었습니다.

2.       오꼬노미야끼는 흡사 한국의 부침개와 비슷한데 들어가는 재료는 꼭 오징어, 베이컨 등이 아니더라도 집에 있는 재료를 넣어도 된다고 합니다.  반죽을 해서 붓는 것 까지는 쉬웠지만 두깨 때문인지  뒤집는 부분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다른 분들을 보니 프라이팬을 훅 하니 스냅을 주니 예쁘게 뒤집혀서 신기했습니다.  오꼬노미야끼에 부가 재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뒤집을 때 재료에 걸려 중간부분이 찢어졌는데 연습하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마무리 때 오꼬노미야끼 소스보다 마요네즈의 진한 맛이 좋았습니다. 위에 가쓰오부시를 듬뿍 얹어 짭짤하지만 달달하고 마요네즈의 부드러운 맛과 같이 씹히는 오징어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새로운 요리 도전이라는 배움 외에도  2인 1팀으로 하니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고 마음도 편했습니다. 평소 회사에서 얘기 나눌 기회가 없던 분들과도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하니 소속감도 더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벌써 앞으로의 요리수업이 기대됩니다. (신수빈)

Culture Club2

컬쳐클럽에서는 9/22 저녁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맨오브 라만차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조승우씨의 멋진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고, 새로 조인하신 김주형 이사님, 홍수연 대리님,

신수빈님도 함께 하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 많이 준비해서 직원분들과 즐거운 시간 가졌으면 합니다.

Culture Club1

중학교 시절 우상 본조비님을 드디어 한국에서 뵙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영광스럽게도 처음 참여한 BSK 동호회 회원분들과 함께라서 더 의미 있었지요.  공연시작때 본조비를 보고 아...세월에 장사 없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함께하신 분들은 어떻게 저나이가 되어도 멋질까 하는 말씀을 듣고 저는 곧 추억의 힘을 빌리기로 하였습니다. 1995년 첫 내한공연을 하였던 본조비가 비록 백발의 모습을 하고 나타났지만 잇츠 마이 라이브, 원티드 데드 오어 어라이브의 희트곡을 터트리며 무대를 열광시켰으며 올해 예순둘이된 밴드 원년 멤버인 드러머 티코 토레스 또한 쉼없이 페달을 밟으며 공연에 힘을 실어주었네요. 검정색 가죽 바지를 입고 무대 좌우를 오가며 관객들과 열정적으로 소통하는 모습도 매우 인상적이 었고 1만여 관객의 희트곡 떼창은 정말 감격스럽기 까지 하였습니다. 이런 뜨거운 반응에 본조비는 전성기때도 부르기 힘들었다던 아시아 투어에서 한번도 부르지 않았던  앙코르 무대에 예정되어 있지 않았던 올웨이즈를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가슴짠하고 추억이 듬쁨 담겨 있었던 이번 공연을 함께일하는 동료분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다음 공연도 기대할께요^^ 감사합니다.(권기원)

Birdie Birdie Club_Q3

2015년 9월 22일 화요일, 보스턴 사이언티픽의 사내 동호회인 버디버디의 첫 필드 라운딩이 있었습니다. 장소는 용인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 클럽에서 진행 되었으며, 서울 근교에 위치한 골프장이라 이동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당일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사내사람들과 써닝포인트에 도착 하였을 때는 허민행 사장님으로 비롯해 최진혁 상무님, 최준호 이사님등 임원진 분들도 참석을 하셨습니다. 참석인원 16명으로 4개의 팀으로 나누었는데 저로써는 처음 필드 라운딩을 나가는 기회여서 필드에서의 매너부터 자세까지 많이 배우는 자리였습니다. 날씨 또한 바람도 불지 않으며 청명한 하늘 아래 사내 직원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서 깊이 추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라운딩 종료 후에는 단체 사진 및 맛있는 점심식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동호회 행사는 보스턴 사이언티픽이 저에게 안겨준 또 다른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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